코드 블록과 제어문의 종류


프로그램은 명령문의 집합으로 구성되어 있다. 코드 블록(Code Block)은 프로그램의 명령문을 논리적으로 결합하기 위해 그룹을 지어 나누어 놓은 것이고, 제어문은 프로그램 문장의 실행 흐름을 제어하는 명령문이다. 이 글에서는 코드 블록과 제어문의 종류를 살펴보자.


1.코드 블록

여러 명령문을 논리적으로 결합해야 할 때 중괄호 ( { } )를 사용해서 명령문 그룹을 만들어 표현한다. 

이러한 명령문 그룹을 코드 블록(Code Blodk)이라고 한다.코드 블록 안에는 변수를 선언할 수 있고 다른 코드 블록을 포함할 수도 있다.

코드 블록 안에서 선언된 변수는 코드 블록이 끝나면 더 이상 접근할 수 없다. 즉 , 변수는 자신이 선언된 코드 블록 안에서만 유효하며 코드 블록이 끝나면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이코드에는 Main함수의 코드 블록이 있고 그 코드 블록안에 내부 코드 블록이 있다.

outer 변수는 Main 함수의 코드 블록에 선언되고 있고, inner 변수는 내부 코드 블록안에 선언되어 있다. 따라서 outer 변수는 Main 함수 코드 블록 안의 어느 곳에서나 접근이 가능하고 , inner 변수는 내부 코드 블록 안에서만 접근이 가능하다. 1번 문장에서 outer 변수는 내부 코드 블록 안에서 접근했지만 Main 함수의 코드 블록 내부므로 접근이 가능하다. 2번과,3번 문장에서는 각 변수들이 선언된 코드 블록과 변수에 대한 접근이 같은 코드 블록에서 이뤄졌으므로 당연히 접근이 가능하다. 그러나 4번 문장은 내부 코드 블록에서만 유효한 inner 변수를 내부 코드 블록의 외붕서 접근하려고 하기 때문에 오류가 발생한다.


 

      int inner ;


      outer = 5 ;    ---------------------1번

     

      inner = 10 ;   ---------------------2번



      outer = 6 ;             -------------3번


      inner = 12 ; // 오류  -------------4번




2.제어문의 종류

프로그램을 실행할 때는 논리적인 흐름이 필요한데, 이러한 문장의 논리적인 흐름을 통제 해주는 것이 제어문이다. 제어문은 성격에 따라 조건문, 반복문, 그리고 점프문으로 구분할 수 있다.

<조건문>

조건문은 조건식의 값에 따라 각각에 해당되는 명령문을 수행한다. 조건문에는 if문과 switch문이 있다.

- if문 : 조건식의 참/ 거짓 여부에 따라 명령문을 수행한다.

- switch문 : 조건 값과 맞는 부분의 명령문을 수행한다.

<반복문> 

반복문은 조건이 만족하는 동안 특정 명령문을 반복적으로 수행한다. 반복문에는 while문, do문, for문, foreach문이 있다.

-while문 : 조건식의 참/거짓 여부에 따라 명령문을 반복 수행한다.

-do문 : 먼저 명령문을 수행한 후 조건식의 참/거짓 여부에 따라 반복 수행 여부를 결정한다.

-for문 : 반복횟수가 정해져 있는 경우 명령문을 반복 수행한다.

-foreach : 컬렉션이나 배열의 멤버에 접근해서 명령문을 수행한다.

<점프문>

제어권을 이동시킬 때 점프문을 사용한다. 점프문에는 goto문, break문, contnue문이 있다.

-goto문 : 제어권을 해당 레이블로 이동시킨다.

-break문 : 반복문이나 switch 문의 코드 블록으로부터 빠져나오게 한다.

-continue문 : 제어권을 조건식으로 이동시킨다.


조건문 

조건문은 조건식의 값에 따라 각각에 해당하는 명령문을 수행한다. 조건문에는 if문과 switch문이 있다.


1.if문

if문은 조건식에 따라 각각에 해당하는 명령문을 실행하는데, 다음과 같이 사용한다.


  if(조건식)

              명령문 ; // 조건식이 참일 때 실행


  else

              명령문 ; // 조건식이 거짓일 때 실행 

if문은 조건식을 조사해서 조건식이 참일면 명령문1을 수행하고 조건식이 거짓이면 명령문2를 수행한다. 실행 명령문이 한 문장 이상일 때는 다음처럼 중괄호를 사용해서 코드 블록으로 묶어주면 된다.


2.switch문

if문 중에 if... else if ... else문은 조건식을 위에서부터 순차적으로 조사한다. 이 경우 특정 조건에 대한 명령문이 가장 아래에 있다면 상위의 모든 조건을 다 조사해야 하는데, 명령문이 길 경우 많은 시간이 걸린다. 이 경우 switch문을 사용하면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 할 수 있다. switch문은 조건변수에 해당하는 특정 레이블로 이동한 후 명령문을 바로 실행할 수 있다. 기본 구문은 아래와 같다.


  switch(조건변수) {


   case 값1 :

       // 조건변수의 값이 값1과 일치할 때 실행

       명령문1 ;

       break ;  


        Case 값2 :

        // 조건변수의 값이 값2와 일치할 때 실행

       명령문2 ;

       break;

      ...


   case 값n : 

        // 조건변수의 값이 값n과 일치할 때 실행

       명령문n ;

       break;


   default :

       // 어떠한 값도 만족하지 않을 때 실행

       명령문z ;

       break;

     }

 


switch문은 조건변수에 입력된 값과 case문의 레이블 값이 일치하는 case 블록으로 제어권을 넘기고 해당 case 블록의 명령문을 실행한다. 일치하는 값이 없다면 default 블록으로 제어권이 이동되어 명령문z를 실행한다. 조건변수와 일치하는 case문 레이블 값이 없고 default 블록도 없다면, switch문의 가장 마지막으로 제어권이 이동한다.

num변수의 값을 5로 나눈 나머지의 값과 동일한 값을 포함하는 case 블록으로 이동해서 해당 case 블록의 명령문을 수행한다. 

C#은 C, C++, 자바와 달리 조검 검사를 순차적으로 하지 않는다. 따라서 모든 case문 블록 끝에는 반드시 점프문인 break문이나 return문, throw문 , goto문을 실행해서 제어권을 종료하거나 이동해줘야 한다. 또한 조건변수에 올 수 있는 자료형은 정수형, 문자형, 열거형 , string형이다.


반복문

반복문은 조건이 만족하는 동안 특정 명령문을 반복적으로 수행한다. 반복문에는 while문 , do문, for문, foreach문 등이 있다.


1.while문

while문은 조건식을 만족하는 동안 반복적으로 실행하는데, 기본 구문은 아래와 같다.

  while (조건식) {

            명령문1 ;

            명령문2 ;

             ...

            명령문n ;

  } 

while문의 조건식을 조사해서 참이면 코드 블록 안의 명령문을 차례대로 수행한다. 마지막 명령문이 실행되면 조건식을 다시 조사하는데, 조건식이 참이면 다시 명령문을 수행하고, 거짓이면 while문을 빠져나온다. 즉, 조건식이 참인 동안 명령문을 반복해서 수행한다.


2.do ... while문

while문의 경우 조건식이 거짓이면 while문 안의 명령문을 한 번도 수행하지 않는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명령문을 먼저 실행한 후에 조건을 검색해야 할 때도 있다. 이런 경우 do ... while문을 사용한다.기본구문과 순서도는 아래와 같다.

  do { 

              명령문1 ;

              명령문2 ;

              ...

              명령문n ; 

  } while (조건식)  

do  ... while문은 코드 블록 안의 명령문을 먼저 수행한 후에 조건식을 조사한다. 조건식의 참/ 거짓 여부에 따라 코드 블록 안의 문장을 다시 수행하거나 do  ... while문을 빠져 나온다. 따라서 처음 한 번은 반드시 수행하고 그 후에 조건에 따라 반복 여부가 결정된다.

while문에서 사용했던 예제를  do  ... while문을 사용해서 수정할 수 있다.


3.for문

while문과 do ... while문이 조건에 따라 반복 수행한다면 for문은 반복 횟수가 먼저 결정 되었을 때 사용한다. 기본 구문과 순서도는 다음과 같다. 

  for(초기 값, 조건식; 증감){

             명령문1;

             명령문2;

             ...

             명령문n;

   }  

이와 같이 프로그래머가 실수로 증감 부분인 i++를 쓰지 않아 변수 i값을 증가시키지 않는다면 이 코드는 무한히 반복된다. for문의 

경우 증감 부분이 for문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므로 이와 같은 실수를 줄일 수 있다.


점프문

제어권을 이동시킬때 점프문을 사용한다. 점프문에는 goto문, break문, continue문이 있다.


1.goto문

goto문은 프로그램 실행의 제어권을 이동시킨다. goto문이 지시하는 레이블은 반드시 존재해야 하고 goto문이 접근 가능한 위치에 있어야 한다. goto문은 사용된 곳보다 상위 코드 블록으로는 제어권을 이동할 수 있지만 하위 코드 블록으로는 제어권을 이동할 수 없다.

goto문을 사용하면 자칫 프로그램의 흐름을 혼란스럽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switch문 외에는 사용을 자제하는 편이 좋다.


2.break문 , continue문

break문의 역할은 반복문의 코드 블록 밖으로 제어권이 나오게 하는 것이다. 이와 비슷하지만 continue문은 제어권을 반복문의 조건식으로 이동시킨다. 문장에서 break문을 만나면 반복문(while문, do ...while문, for문 , foreach문)이나 switch문은 실행을 멈춘다. 이에 반해서 continue 문을 만나면 반복문의 조건식을 다시 조사해서 실행여부를 결정한다.


예외처리

개발한 프로그램이 실행 중에 오류가 나거나 멈출 수 있는데, 이러한 현상을 통틀어 예외현상 이라고 한다. 예외현상은 프로그램을 만드는 개발자도 예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값을 입력받아서 출력하는 경우에 입력 값에 따라 오류가 발생할 수도 , 그렇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경우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사용자에게 정수형 변수 A를 입력받는다.

-사용자에게 정수형 변수 B를 입력받는다.

-A를 B로 나눈값, 즉 (A%B) 값을 정수형 변수 C에 저장한다.

-C 값을 사용자에게 출력해서 보여준다.

이경우에서 A=4, B=2 를 입력 받으면 C=A/B = 4/2 =2 를 정상적으로 출력해서 사용자에게 보여준다. 그러나 사용자가 B값에 2가 아닌 0을 입력했다고 생각해보자. C = A/B = 4/0 , 즉 정수 4를 0으로 나누는 연산이 시작된다. 이 경우 오류가 발생하며 프로그램이 실행 중에 강제적으로 멈출 수 있다. 이는 예외 현상의 간단한 예이며, 예외현상은 프로그램의 크기가 클수록 발생할 확률이 높다. 따라서 프로그램의 비정상적인 종료나 오류발생을 방지하기 위해서 예외처리를 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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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닷넷과 닷넷 프레임워크에 대하여 살펴봤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C#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C#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기존에 발표한 언어 중에서 가장 강력한 기능을 자랑하는 C++를 기반으로 하며,자바의 장점을 혼합하여,닷넷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해 만든 언어라고 할 수 있다.


C#이란 이름은 C#의 모태라고 부를수 있는 C++라는 명칭에 +표시를 두개 더하여 만들어졌다. 그만큼 C++보다 더욱 발전한 언어라는 것을 강조한 것이다. 또한 사용하기 쉽고, 간단하게 배우는 것도 어렵지 않다.


C#의 장점은 보면서 빨리 개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존의 비주얼 베이직처럼 보면서 빨리 개발할 수 있는 RAD를 기반으로 하는 언어다.하지만 비주얼 베이직처럼 개발할 때 제약이 있지는 않다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윈도우 API를 사용할 수 있다.

운영체제는 수많은 API로 이뤄져 있는데, API란 운영체제를 구성하고 있는 수많은 부분을 의미하며 그 자신 또한 프로그램이다. 이러한 API를 프로그래밍에 활용하면 해당 운영체제에서의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만들 수 있는데, 비줄얼 C++나 비주얼 베이직 같은 언어에서는 윈도우 API를 사용해왔다.


C#도 마찬가지로 API를 사용할 수 있다. 기존의 API 80%를 지원한다. 대부분의 API 함수가 C 형태로 작성되어 있기 때문에 함수의 인자를 포인터로 전달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포인터를 지원하지 않는 자바의 경우에는 API의 사용이 많이 제한적이다. C#도 기본적으로는 포인터의 사용을 자제하고 있지만 필요한 경우 사용이 가능하다. 이러한 점에서 볼때 C#이 기존 API에 접근해 사용하기 유리한 언어라고 할 수 있다.


COM(component Object Model)이란 프로그램의 단위를 컴포넌트(부품)로 생각하고 개발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 하나의 언어에만 사용 가능한 것이 아니라, 여러 언어와 도구에서 범용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 ASP로 개발할 때 데이터베이스를 구현하기위해 ADO 컴포넌트를 사용한다. 이런 것이 COM인데, ASP 에서뿐 아니라 비주얼 베이직이나 C++등 수많은 언어와 도구에서도 사용한다.


COM을 쉽게 사용할 수 있다란 의미는 기존 COM을 닷넷 프레임워크에서 사용할 수 있고, 닷넷 프레임워크에서 개발한 컴포넌트도 COM으로 쉽게 변환된다는 것을 말한다. 기존의 COM을 닷넷 프레임워크에서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닷넷 프레임워크 프로그래밍 모델을 잘 반영한다. C#은 MSIL 형태로 컴파일되는 닷넷 프레임워크의 프로그래밍 모델을 가장 잘 반여하고

있으며 닷넷 프레임워크의 의도를 언어적 차원에서 가장 많이 지원한다. C#과 CLR은 비록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개발한 것이지만, 다양한 플랫폼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한 많은 회사에서 표준화 작업이 한창이다. 예를 들면 윈도우 서버가 아닌 유닉스/리눅스 환경에서도 C#과 CLR을 사용할 수 있는 기술들을 속속 발표하고 있다.


C#은 기존 언어들의 장점만을 이식해서 만든 언어므로 그 기능이 막강하고, 여러가지 장점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다른 언어와 구별되는 장점으로는 가비지 컬렉터를 들 수 있다. C#에서 프로그래머가 생성했던 객체를 언제 제거해야 될까? 객체를 전혀 사용하지 않을 때가 정답이다. 메모리가 부족하거나 메모리를 청소해야 할 상황이 되면 가비지 컬렉터는 객체를 검사해서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 객체를 메모리에서 자동으로 제거해준다.


프로그래머가 객체의 소멸도 담당해야 이치에 맞겠지만 그 역할을 주로 담당하는 것이 바로 가비지 컬렉터다. 가비지 컬렉터가 제대로 활동하는지 알기는 쉽지않다. 객체를 사용하지 않는데도 전혀 호출되지 않을 수도 있고, 제거하는 순서도 가비지 컬렉터에 의해 임의적으로

결정된다. 그렇다면 이런 결점 투성이의 가비지 컬렉터를 왜 사용하는 걸까?


그 이유는 객체를 소멸해야 하는 적절한 시점을 프로그래머가 판단하기에는 너무나 복잡하고 미묘하기 때문이다. 가비지 컬렉터는 이 부분을 대신 판단해 객체를 안전하게 저거하여 준다. 물론, 시스템의 성능을 떨어뜨릴 가능성이 있지만 가비지 컬렉터를 사용함으로써 얻는

이점이 더 크기 때문에 가비지 컬렉터를 사용한 메모리의 관리를 선택한 것이다. 차세대 언어 대부분은 이러한 방식의 메모리를 관리한다


실제로 복잡한 애플리케이션에서 더 이상 객체가 사용되지 않는다는 것을 판단하는 것은 그리 간단한 일이 아니다. 판단하는 것도 어렵지만 , 그보다 더 위험한 것은 사용하지도 않는 객체의 메모리를 제거하지 않고 유지하고 있거나 , 잘못 예측하여 사용중인 객체를 제거하였다면 프로그램이 객체에 접근하는 순간 오동작을 일으킬수 있거나 갑자기 멈추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다. 따라서 C#에서는 가비지 컬렉터라는 메모리 관리자를 두어 메모리를 정리한다. 이 방법은 이전 프로그래밍 언어의 가장 큰 단점을 보완했다고 할 수 있다.


사실 C#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 굳이 비주얼 스튜디오 닷넷을 사용하지 않아도 괜찮다. 기본적으로 닷넷 프레임워크 SDK만 설치되어 있으면 메모장 등과 같은 문서 편집기로 C#언어 구문을 작성하고 컴파일해서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다. 하지만 윈도우용 애플리케이션에서부터 웹 애플리케이션과 웹 서비스, 그리고 분산 환경의 애플리케이션 등 여러 복잡한 응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때 일반 문서 편집기를 사용하는 것보다 비주얼 스튜디오 닷넷을 이용하면 좀더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다.


따라서 비주얼 스튜디오 닷넷 개발환경에 익숙해지는 것이 닷넷 프레임워크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자 하는 여러분에게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절에서는 콘솔 응용 프로그램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비주얼 스튜디오 닷넷의 기본적인 사용방법과 개발환경을 간략히 알아본다. 비주얼 스튜디오 닷넷을 실행하면 시작 페이지가 보인다. 여기에서는 기존에 작업했던 프로젝트 목록을 보고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리소스를 검색할 수 있으며, 비주얼 스튜디오 닷넷의 환경을 설정할 수도 있다.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가기 위해 새 프로젝트를 만들어 보도록 하자. 시작 페이지의 프로젝트 탭에서 새 프로젝트 버튼을 클릭하면 대화상자가 보인다. 새 프로젝트 대화상자를 이용해서 프로젝트를 만들면 목적에 맞는 프로그램 템플릿의 기본적인 코드를 자동으로 생성해주기 때문에 초보자에게는 편리하다. 왼쪽의 프로젝트 형식에서 개발에 사용할 언어를 선택할 수 있으며, 선택한 언어와 관련해서 윈도우 응용프로그램 , ASP.NET 웹 응용 프로그램 , 콘솔 응용 프로그램과 같은 템플릿이 오른쪽의 템플릿 부분에 아이콘으로 나타난다. 대화상자 하단에는 응용 프로그램명과 생성되는 프로젝트 파일의 위치를 지정할 수 있는 입력 창이 있다.


우리는 C#으로 프로그램을 작성할 것이므로 새 프로젝트 대화상자에서 프로젝트 형식은 Visual C# 프로젝트, 템플릿은 콘솔응용 프로그램을 선택한다. 프로젝트의 이름과 위치에 적당한 이름을 정하고 확인 버튼을 클릭해서 콘솔 응용 프로그램의 프로젝트를 생성한다.

새 프로젝트를 생성하면 코드를 직접 작성하고 편집하는 코드 편집 창이 있고, 오른쪽에는 솔루션 탐색기, 클래스 뷰, 동적 도움말, 속성창이 있따. 솔루션 탐색기에서 프로젝트나 프로젝트에 포함된 C# 소스코드 ,참고하는 어셈블리 등의 항목을 관리한다. 클래스 뷰를 통해 작성 중인 프로그램의 클래스와 클래스의 멤버들을 관리할 수 있다.


프로젝트를 생성하면 기본적으로 클래스명은 클래스1, 소스파일명은 클래스1.CS로 만들어진다. 따라서 코드를 작성하기 전에 클래스명과 소스 파일명을 개발자가 알아보기 쉬운 이름으로 바꿔주는 것이 좋은데, 여기사는 솔루션 탐색기 창에서 클래스1.CS 를 Hello.cs 변경하고 코드 편집기 창에서 직접 입력하고 편집하도록 해보자. 15행인 Console.Writeline에서 보면 문장 끝에 세미콜론을 넣어 주었다. C#에서 모든 명령문은 세미콜론을 사용해서 명령문이 끝났음을 꼭 나타내줘야 하므로 주의하자.


비주얼 스튜디오 닷넷과 같은 개발 도구에서는 코드 작성 , 컴파일 및 실행 등과 같은 작업과 참조 ,데이터 연결 폴더 및 파일과 같이 개발 작업에 필요한 관련 항목들을 모두 관리할 수 있다. 이런 편리한 기능을 제공하는 환경을 통합 개발환경이라고 한다., 비주얼 스튜디오 닷넷도 개발자의 작업 능률을 높일 수 있는 통합 개발환경을 제공한다.


이처럼 통합 개발환경을 제공하는 비주얼 스튜디오 닷넷을 사용해서 프로그램을 개발하려면 솔루션 파일과 프로젝트 파일이라는 것을 관리해야 한다. 비주얼 스튜디오 닷넷에서는 새 프로젝트 대화상자를 통해 프로젝트를 생성하며 자동으로 솔루션 하나와 그 하위에 프로젝트 하나를 생성한다. 솔류션에는 여러 프로젝트가 포함될 수 있으며, 프로젝트에는 여러 C# 소스 파일이 포함될 수 있다. 또한 비주얼 스튜디오 닷넷의 솔루션 탐색기 창을 통해서 쉽게 관리할 수 있다.


솔루션을 사용하는 이유는 여러 프로젝트를 집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프로젝트별로 적용해야 할 구성 사항의 적용, 빌드, 배포에 있어 편리한 점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비주얼 스튜디오 닷넷에서는 확장자가 SIN 및 SUO 로 만들어진 파일을 통해서 솔루션을 관리하게 된다

프로젝트는 프로젝트 및 해당 항목 집합에 대해서 관리자가 지정하는 구성및 빌드 설정이 저장되며, 확장자가 csproj로 만들어진 파일을 통해 관리된다. 이 소스들은 솔루션과 프로젝트가 같이 만들어진 상태로 제공된다. 따라서 각 예제를 컴파일하려면 솔루션 파일을 비주얼 스튜디오 닷넷에서 솔루션 열기를 통해 불러들여서 실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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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란 무엇일까? 언어는 인간이 서로의 생각과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목소리를 내고, 글자로 적는 의사소통 도구다.프로그래밍 언어도 이러한 맥락에서 출발한다.


프로그래밍 언어란 무엇인가

프로그래밍이란 컴퓨터를 이용해서 계산하거나 출력하는 등의 목적에 맞게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만드는 과정을 의미한다. 즉,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과정을 프로그래미이라 한다. 그리고 프로그램을 만들고 정상적으로 실행하기 위해서,프로그램이 시제 실행되는 컴퓨터와 이러한 프로그램을 만드는 프로그래머가 의사 소통하는 도구를 프로그래밍 언어라 할 수 있다.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에 문법과 단어,관용구가 있듯이, 프로그래밍 언어에도 문법과 단어 관용구가 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언어가 다양하듯이 프로그래밍 언어도 C, C++,자바(JAVA),비주얼 베이직,C#등 매우 다양하다.

따라서 (아이가 커가면서 말과 글자를 배워야만 완전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듯이)프로그램 개발자가 되려면 적어도 한 개 이상의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고, 적절히 구사할 수 있어야만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다.


 

인간의 언어 

프로그래밍 언어 

 종류

한국어, 영어, 일어 ,중국어 

C , C++ ,C# , JAVA 

 목적

 인간 사이의 의사소통

프로그램의 개발 

 발전

 나라의 문화, 풍습 , 환경 , 기후 등에 따라

운영체제 , 개발환경 ,개발목적에 따라 


프로그래밍 언어의 역사

오늘날의 C#에 이르기까지 사용했던 프로그래밍 언어들을 간략하게 도식화하면 다음과 같다.

이전에 사용하던 언어들은 함수 중심적이었지만,C++를 기점으로 현재에 사용하는 언어는 객체 지향적 언어임을 알 수 있는데, 초기에 사용했던 함수 중심적 언어는 다음과 같은 단점이 있었기 때문에 객체 지향적으로 발전했다.

-나날이 다양하게 늘어나는 멀티미디어 자료를 모두 다루기 힘듦

-스스템 유지보수의 어려움

-소프트웨어적 위기상황 발생


소프트웨어적 위기상황이란 "기존의 언어로는 새로운 환경에 맞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것이 어렵다" 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새로운 기법의 여러 개념이 제안되었으며, 그 중에 인간의 사고 형태를 모델링한 객체 지향 개념이 해법으로 등장했다. 따라서 현재의 프로 그래밍은 객체 지향적 언어를 이용해서 , 플랫폼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는 글로벌 객체 프로그래밍으로 발전하고 있다.


닷넷 프레임워크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발표한 닷넷(NET)이라는 기술과 닷넷의 중심인 닷넷 프레임워크(NET FRAMEWORK)를 다룬다. C#을 배우기 전에 닷넷과 C#의 구동 환경인 닷넷 프레임워크를 확실히 배워두면 훨씬 수월하게 C#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닷넷이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2000년 7월에 발표한 닷넷은 지금까지 존재했던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모든 소프트웨어 기술을 총망라하고, 다른 언어의 장점을 접목시킨 새로운 기술이다.

 비주얼 스튜디오 닷넷


 닷넷 프레임워크

윈도우 서버 시스템 

닷넷 빌딩 블록 서비스 


위 표는 닷넷의 구성 요소를 보여주는 그림으로 닷넷을 사용하려면 다음과 같은 요소가 필요하다.

⊙비주얼 스튜디오 닷넷 : C# 등의 닷넷 언어를 만들기 위한 통합 개발환경으로 2장에서 자세하게 배운다.

⊙닷넷 프레임워크 : 닷넷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환경을 제공한다.

⊙윈도우 서버 시스템 : 닷넷을 이용한 윈도우 프로그램 개발이나 웹사이트를 구축할 때 필요한 윈도우 요소를 지원한다.

⊙닷넷 빌딩 블록 서비스 : 닷넷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된 시스템이다.


닷넷 프레임워크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 필요한 서비스 집합과 프로그램 실행 환경으로 구성되어 닷넷 프레임워크에 기반한 개발 언어에는 VB.NET , C#.NET 등이 있다.

닷넷  프레임워크의 구성 요소는 크게 '공용 언어 런타임 ( Common Language Runtime , 이하 CLR )과 닷넷 프레임워크 클래스 라이브러리로 나눌 수 있다. CLR은 닷넷을 사용할 때 여러 언어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로 바로 뒤에서 살펴볼 것이다.


닷넷 프레임워크 클래스 라이브러리는 애클리케이션을 개발할 때 필요한 기능의 묶음으로, 필요한 기능을 개발자가 일일이 만들지 않아도 이미 만들어진 클래스 라이브러리를 사용해서 구현할 수 있게 한 것이다. 클래스 라이브러리는 기본 클래스 라이브러리 ( BCI ,Basic Class Library ) 와 윈도우 사용자 인터페이스 , ASP.NET , ADO.NET 으로 나눌 수 있다.

⊙기본 클래스 라이브러리 : 클래스 라이브러리 중 가장 핵심적인 기능을 하는 클래스 모음이다.

⊙윈도우 사용자 인터페이스 : 닷넷 언어로 윈도우 프로그램을 만들 때 지원하는 클래스다.

⊙ASP.NET : 닷넷 언어로 웹 프로그래밍할 때 지원하는 클래스다.

⊙ADO.NET :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할 때 지원하는 클래스다.


공용언어 런타임은 다음과 같이 구성된다. CLR을 설명하기 전에 먼저, 고유 코드에 대해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 고유 코드(Native Code)란 윈도우 같은 운영체제에서 직접 해석할 수 있는 코드로서, 원시 코드라도도 부른다.그렇지만 일반적인 프로그래밍 언어는 개발의 편의를 위해서 사람이 읽고 해석할 수 있도록 작성하기 때문에 이 자체로는 운영체제에서 해석할 수 없다. 따라서 컴파일( compile ) 이라는 과정을 통해서 운영체제에서 해석할 수 있도록 고유 코드로 변환해줘야 한다.


따라서 CLR도 닷넷 언어로 만들어진 코드를 읽고 해석한 후, 운영체제에서 해석할 수 있게 컴파일 해주는 일종의 가상머신 ( Virtual Machine )이라고 이해하면 쉽다. 그렇지만 VB.NET ,C# 등과 같은 닷넷 언어는 윈도우 등 운영체제의 고유 코드로 바로 컴파일되지 않고,마이크로소프트 중간 언어(MSIL , MicroSoft Intermediate Language)로 컴파일 된다.


따라서 운영체제에서 닷넷 애플리케이션을 바로 실행할 수 없는데,닷넷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려면 닷넷 프레임워크의 CLR에 있는 JIT(Just-In-Time) 컴파일러를 통해서 MSIL코드를 고유 코드로 변환한 후 실행해야 한다. 결국 , CLR은 JIT 컴파일러를 통해MSIL 코드를 고유코드(실행 가능한 코드)로 변환하는 역할을 한다. 


그렇다면 왜 닷넷에서는 고유 코드를 바로 실행 가능한 코드로 컴파일 하지 않고 MSIL을 만들까? MSIL을 사용하는 이유는 닷넷언어가 C# 뿐만 아니라 VB.NET , J# , C++.NET 등 개발 언어가 다양하기 때문에 이를 통합적으로 해석한 후에 고유 코드를 만들기 위해서다.

MSIL은 프로그램을 한번 만들어 놓으면 그것이 어느 플랫폼에서 만들어졌는지에 상관없이 자신의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그래서 닷넷이 다중 플랫폼을 지원할 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VB.NET , C# , C++.NET 등으로 만든 프로그램을 MSIL로 컴파일하면 exe , dll 파일 등으로 만들어져 보관했다가, 실행될 CPU와 운영체제가 결정되면 그에 맞는 JIT 컴파일러를 통해 실해 코드가 생성되어 사용되는 것이다.


기본 클래스라이브러리(BCL)

BCL은 닷넷 언어를 이용해서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기존 마이크로소프트의 다양한 개발 라이브러리를 닷넷에서 사용할 수 있게 통합해놓은 기본적인 클래스 라이브러리의 모음이다. 이러한 BCL은 네임스페이스를 사용해서 논리적으로 그룹화되어 있다. BCL은 모든 닷넷 기반 애플리케이션과 컴포넌트에서 공통으로 자주 사용하는 System , System.Collections , System.Diagnostics 등과 같은 네임스페이스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네트워크 연결, 프로토콜 구현, 파일과 스트림 입출력 클래스 , 멀티스레딩, 텍스트 처리 , 정규 표현식(Regular Expression) 그리고 리플렉션 (Reflection) 등의 기능도 함께 포함 하고 있다.


ADO.NET : 데이터와 XML

ADO.NET은 닷넷 프레임워크의 일부로 System.Data 네임스페이스와 하위 네임스페이스에서 제공하는 데이터 접근 기술이다. ADO.NET은

인터넷이나 인트라넷과 같은 비연결 기반 프로그래밍 모델을 제공하는데, 다음과 같이 구성된다.


System.Data 네임스페이스 

ADO.NET 객체 모델을 구성하는 클래스로 이뤄져 있다. ADO.NET 객체 모델은 크게 연결기반 계층과 비연결 기반 계층으로 나눠져 있기 때문에 개발하고자 하는 형태의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에도 적합하게 사용할 수 있다.


System .Xml 네임스페이스

W3C 호환 XML 파서와 XML 작성기(XML Writer) , 그리고 XSLT와 XPath 등 많은 XML관련 기술을 위한 클래스로 이뤄져 있다.


윈도우 사용자 인터페이스

윈도우 폼은 닷넷 프레임워크 기반의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한 새로운 플랫폼이다. 특히 윈도우 폼은 풍부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포함하는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해서 명료하고, 객체 지향적이며 확장 가능한 클래스의 집합으로 구성으로 있다. 또한 분산 계층 솔루션에서 로컬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활용될수도 있다. 윈도우 폼 생성에 관련된 클래스는 System.Windows.Forms 네임스페이스에 포함되어 있으며, 윈도우 폼 유형은 크게 표준 윈도우, MDI 윈도우, 대화상자로 나눌 수 있다.


ASP.,NET

ASP.NET은 강력한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하기위한 프로그래밍 프레임워크다.그리고 ASP.NET 웹 폼은 쉬우면서도 강력한 방법으로 웹 사용자 인터페이스 페이지를 생성할 수 있게 하며, ASP.NET 웹 서비스는 분산 웹 기반 애플리케이션 생성을 위한 빌딩 블록을 제공한다.


System.Web 네임스페이스

웹 서비스와 웹 사용자 인터페이스 모두에 공통으로 사용될 수 있는 캐싱,보안,애플리케이션 환경 설정 등과 같은 하위 단계 서비스를 위한 클래스를 제공한다.


System.Web.Services 네임스페이스

프로토콜 등과 같은 웹 서비스를 핸들링하기 위한 클래스를 제공한다.


System.Web.UI 스페이스

웹 페이지나 컨트롤과 같이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컨트롤에 대한 클래스를 제공한다.


ASP.NET에서의 컨트롤은 크게 System.Web.UI.HtmlControls 네임스페이스에서 제공하는 HTML 태그와 직접 매핑되는 HTML컨트롤, System.Web.UI.WebControls 네임스페이스에서 제공하는 강력한 웹 컨트롤로 나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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