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파진동 따라 하기


- 걷고, 웃고, 말하는 일상의 작은 움직임들 또한 기왕이면 뇌파진동의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활용해 보면 어떨까? 모든 움직임, 운동은 진통을 활성화하니 말이다 최근 미국 스토니 부록대학의 클린톤루빈 교수는 20분간의 약한 진통이 지방 축적을 막아주어 다이어트 효과는 물론 당뇨병과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감수성과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격한 운동을 통해서만 칼로리를 태울 수 있다는 고정관념을 깨트려준 것이다.


뇌파진동에서 중요한 것은 진동의 강도 혹은 방법에 있지 않다. 자신의 봄에 집중해서 자신의 고유한 리듬을 찾는 데 의미가 있다. 어떤 움직임이든 단순한 동작을 의식적으로 반복해보라. 그리고 자신의 고유한 리듬을  찾아 몸이 움직이는 대로 움직여보라. 생명의 중추인 뇌간이 활성화되고 스스로의 몸과 마음을 조절할 수 있는 힘이 생길 것이다.


발끝 부딪치기 뇌파진동

-누워서 간단하게 발끝을 부딪치는 동작을 5분 정도 반복하는 것만으로도 숙면을 취할 수 있다. 목과 어깨 등 상체의 긴장감, 가슴의 답답함, 하체의 정체된 에너지를 발끝으로 내려보낸다고 상상하자.

1.다리와 팔을 편안하게 내려놓고 눈을 감는다.

2.어깨, 팔, 다리 등 몸 전체를 살랑살랑 움직여 몸을 편안하게 한다.

3.숨은 입으로 길게 '후~' 하고 토해내듯 내쉰다.

4.발뒤꿈치를 붙이고 발끝을 부딪친다.

5.강약이나 속도는 자신에게 맞게 하되 쉬지 않고 반복한다.

6.발끝의 진통을 타고 무릎, 허벅지, 엉덩이, 허리를 지나 머리끝까지 미세하게 떨리는 것을 느낀다.

7.온몸에 진통이 일어나면 몸이 움직이는 대로 맡겨둔다.

8.10분 정도 반복한 뒤, 동작을 멈추고 몸 안에 흐르는 미세한 진동을 느껴본다.

9.아랫배 단전에 마음을 모으고 천천히 심호흡을 3번 한 뒤 마친다.


걷기 뇌파진동

-다음은 일반 걸음보다 최소 세 배의 운동 효과가 있는 장생보법이다. 장생보법이 일반 걸음과 다른 점은 우리 몸의 가장 말단에 있는 발가락까지 힘을 줌으로써 뇌를 활성화시킨다는 데 있다. 같은 발다닥이라고 하더라도 뇌로 전달되는 신경이 가장 밀집되어 있는 곳은 발가락이다.

 

발가락에 힘을 제대로 주기 위해서는 용천과 발가락을 함께 꽉꽉 눌러줘야 한다. 처음에는 의식적으로 발가락에 힘을 주고 자세를 취하면서 걷게 되지만 계속 걷다 보면 발끝에서 머리끝까지 에너지가 하나로 연결되어 어느 순간 몸의 리듬을 느끼게 된다. 그 리듬을 타고 걸으면 오랜 시간 걸어도 피곤하지 않고, 오히려 활기가 생긴다.

1.발가락과 요천에 힘을 주고 11자로 걷는다.

2.아킬레스건에 힘을 주고 무릎을 쭉쭉 펴고 걷는다.

3.허리를 펴고 아랫배에 힘을 주고 걷는다.

4.웅크린 가슴을 쫙 펴고 걷는다.

5.얼굴은 활짝 웃으면서 걷는다.

6.두 팔을 힘차게 흔들면서 걷는다.

7.발바닥, 가슴, 온몸으로 미세한 진동이 퍼져나가는 것을 느끼면서 걷는다.


뇌파진동을 하기 전 알아둘점

-시간 특별히 정해진 시간은 없다. 몸 상태나 뇌파진동의 강도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몸이 시원하게 풀린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하면 가장 좋다. 초보자의 경우, 3~5분정도 틈틈히 하는 것으로 시작해서 점점 시간을 늘려준다. 아침 시간에는 몸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좋고, 저녁 시간에는 하루의 피로를 푸는 데 좋다. 단 에너지가 소진될 정도로 장시간 하는 것은 삼간다.


-장소 뇌파진동은 언제 어디서나 쉽게 할 수 있지만, 혼자서 할 때는 주변의 영향을 받지 않는 조용한 장소가 좋다. 기회가 된다면 넓은 공간에서 여러 명이 함께 해보는 것도 좋다. 여럿이 함께 할 때 뇌파의 공명 현상이 일어나 체험도 깊어지고, 효과도 크다.


-전문가 책을 보고 혼자서도 할 수 있지만, 뇌파진동을 처음 시작하는 경우는 동작을 취하는 것이 어색하기도 하고 자신이 제대로 하고 있는지, 내 몸 상태에 맞는 방법인지 확인받고 싶은 마음이 들 것이다. 이때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거나 브레인월드 사이트를 방문하여 자신의 몸 상태를 점검받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특히, 뇌파진동을 통해 깊이 있는 수련을 체험하고 싶은 분들은 전문가에게 지도 받기를 권한다.


-메시지 자신의 음파를 이용해 정신을 집중하고 뇌세포를 진동시킴으로써 뇌파를 안정시키고 뇌를 건강하게 만드는 방법이다. 어떤 특정한 소리를 반복해서 읇조리는 만트라 명상처럼 소리를 함께 낼 때 딴 생각에 빠지지 않고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 뇌파진동을 하면서 "뇌파진동" 을 소리 내어 반복하게 하는 것도 같은 이유다. 만약 몸이 약한 곳이 있다면 그 장기의 이름을 불러도 좋다. 심장이 안 좋은 사람이라면 "심장~, 심장~!" 이렇게 특정 장기의 이름을 부르면서 집중하면, 심기혈정의 원리에 따라 장기의 건강을 회복하는데 더욱 효과적이다.


-음악 뇌파진동을 처음 할 때는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놓고 해도 좋다. 단, 멜로디가 지나치게 느리거나 감상적인 음악은 진동에 적합하지 않다. 뇌파진동에 효과적인 음악으로는 사물놀이가 있다. 사물놀이는 꽹가리, 북, 장구, 징 소리가 어우러져 뇌와 온몸의 감각을 깨워주고, 강력한 진도아를 만들어준다. 특히 북소리가 둥둥 울리 때마다 심장이 고동치면서 혈액 순환이 활발해지고, 온몸에서 진동이 발생한다. 사물놀이 외에도 아프리카나 남미의 민속 악기, 그 중에서도 단순하고 원초적이며 반복적인 리듬을 가진 타악기 소리는 뇌파진동을 유도하는 데 효과가 있다. 음악은 처음 뇌파진동을 유도할 때는 도움이 되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음악의 리듬이 몸의 리듬을 압도하기 때문에 음악에 의존하기 보다는 자기 리듬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호흡 뇌파진동을 할 때, 호흡은 특별히 신경 쓰지 않고 자연스럽게 하면 된다. 입을 꽉 다물고 뇌파진동을 하면 가슴이 답답해질수 있기 때문에 살짝 벌린 채로 하면 호흡이 자연스럽다.


-명현현상 뇌파진동 후 감기에 걸린 것처럼 몸살기가 있다거나 몸이 피곤하고 무겁게 느껴지는 등의 증상을 경험하기도 한다. 이러한 명현 반응은 만성적인 질환이 치유되고 있는 징후로, 막혀 있던 기 에너지의 흐름이 복원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므로 놀라거나 걱정할 필요는 없다. 명현은 밝음과 어둠의 교차 라는 뜻으로 컨디션이 좋을 때와 나쁠 때를 오르내리며 주기적인 변화를 거듭하면서 건강이 좋아지고 있다는 징후다. 애너지가 정체되어 몸 안에 쌓여 있던 독소들은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깨끗이 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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