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계적인 명상터


-나는 마고성을 볼 때마다 '세도나의 볼텍스 에너지도 강하지만 인간의 신념이 가진 에너지는 또 얼마나 강한가' 하고 지난날을 돌아본다. 다. 이 세상에 그 어떤 물질보다 단단하고 강력한 것이 사람의 신념이다.


내가 주로 머무는 곳은 미국 아리존주 세도나다. 이곳은 풍광이 아름다우며, 신비스러운 기 에너지가 응집된 볼텍스가 집중적으로 모여 있어 세계적인 명상지로 유명하다. 그랜드캐년에서 약 2시간 거리에 있는 세도나는 예로부터 인디언들의 성지로 알려진 곳이다. 세도나 시민들은 신이 그랜드 캐년을 창조했다면 그 신이 사는 곳은 세도나라고 말할 정도로 이곳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세도나에서도 가장 신령스럽고 아름다운 곳에 '마고성'이 있다. 마고성이라는 이름은 내가 붙였는데, 원래 마고성은 신라시대 박제상이 쓴 <부도지>에 나오는 지구 어머니가 사는 성으로 성서의 에덴동산에 해당하는, 인류가 유래한 장소다. 


내가 마고성을 보게 된 것은 세도나에 정착하고 나서도 한침이 지났을 때였다. 명상 여행을 할 수 있는 트레일코스를 개척하다가 우연히 도심 중앙에 있는 언덕을 오르게 되었는데, 그 정상에 집 한 채가 눈에 띄었다. 그 집은 세도나의 유명한 붉은 바위산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높은 곳에 위치해 있어 누가 봐도 천하 명당이었다. 


나는 그 전망 좋은 집에서 그곳의 에너지를 직접 느껴보고 싶었다. 그런데 대문 앞에 'No trespassing(출입금지)' 이라는 팻말이 붙어 있었다. 문연 열려 있었지만 들어갈 수가 없었다. 그래도 주인에게 잘 말하면 구경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한참을 대문 밖에서 서성거렸다.


한 시간쯤 지나자 그 집에서 젊은 여성이 나타났다. 나는 아주 반갑게 인사를 건네며, "단 5분이라도 좋으니 이 아름다운 집을 구경하고 싶다" 고 정중하게 요청했다. 그런데 이 여성은 "Get out" 하면서 "쾅" 하고 문을 닫아버렸다. "이곳은 사유지고, 하루에도 수십명씩 나 같은 사람이 찾아오며, 아직 누구에게도 공개하 적이 없다" 는 것이 쫒겨난 이유였다. 나는 얼굴이 화끈 달아오르는 것을 느끼며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옮겨야 했다. 그때 마음속으로 맹세했다.


'지금은 내가 단 5분도 이 집에 들어가 볼 수 없지만 10년 후에는 반드시 이집의 주인이 되겠다' 당시 나는 세도나에 작은 집도 한 채 없었다. 현실적으로 내가 그 비싼 집을 산다는 것은 누가 봐도 불가능한 일이었다. 그런데 정말 그 꿈이 10년 후에 이루어졌다. 나는 10년동안 그 집의 주인이 되는 모습을 그렸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마고성을 바라보며 힘을 냈다.


그동안 세도나에서 명상 가이드 일을 열심히 하면서 나는 사람들의 건강을 보살펴주기도 했다. 당시에 팔을 잘 못 쓰고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 한 분이 우연히 눈에 띄어서 집으로 초대한 저기 있었다. 할머니 한 분이 우연히 눈에 띄어서 집으로 초대한 적이 있었다. 할머니를 정성껏 보살펴드리고 대화를 나누던 중에 할머니가 마고성의 집주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할머니는 그 집에 얽히 사연을 소상히 들려주었다. 그리고 얼마전에 집을 팔려고 내놓았는데 결국 계약이 파기되었다고 했다. 사연인즉슨, 헐리우드이 한 유명 배우가 결혼을 앞두고 그 집을 사기 위해 계약금을 걸고 갔는데, 이후 약혼녀와 헤어지는 바람에 계약을 취소한 것이다. 나는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아, 드디어 10년만에 기회가 오는구나' 하고 가슴이 벅찼다.


할머니는 그 영화배우에게 받은 계약금도 있다면서 원래 그 집을 구이했던 원가에서 별로 남기지도 않고 파격적인 가격으로 집을 나에게 팔았다. 드디어 내가 그토록 꿈꾸던 마고성의 주인이 된것이다.


마고성은 세도나의 볼텍스 에너지  네 곳을 합한 것보다 더 강력한 에너지가 모인 장소로 지구 어머니, '마고' 의 영혼을 느낄 수 있는 영적인 명상터다. 한 사람이 소유하며 살기에는 에너지가 너무 크고 아름다워서 나는 마고성을 비영리법인인 '타오펠로우십'에 기증했다. 마고성은 특별한 사람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위해서만 사용하는데 이곳에서의 만남을 통해 좋은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나는 마고성을 볼 때마다 '세도나의 볼텍스 에너지도 강하지만 인간의 신념이 가진 에너지는 또 얼마나 강한가' 하고 지난날을 톨아본다. 이 세상에 그 어떤 물질보다 단단하고 강력한 것이 사람의 신념이다. 나는 손톱만 한 희망이라도 있다면 그것을 붙잡고 끊임없이 꿈을 키워왔다. 당장은 아무것도 가진 게 없고 준비된 게 없어도 그것은 꿈을 이루는 데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중요한 것은 내가 건강하고 열정만 있다면, 그리고 정말로 원하는 게 분명하다면 아무리 태산 같은 꿈도 성취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나라고 해서 특별히 남에게 없는 능력을 타고 난 것이 아니다. 내가 이루었다면 당신도 분명히 이룰 수 있다. 모든 사람이 나처럼 할 수 있다.

나는 '선택하면 이루어진다'는  BOS법칙을 체험한 것이다. 중요한 것은 신념이다. 누구나 신념을 가지고 선택하면 꿈을 이룰 수 있다. 그러니 당신도 손톱만 한 희망이라도 있다면 그것을 품어라. 그리고 신념과 열정을 가지고 꿈으 이루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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