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파진동으로 뇌를 통합하라


- '뇌통합'은 뇌파 진동의 가장 대표적인 효과다. 그것은 뇌의 수직과 수평, 양 방향에서 일어난다. 뇌가 통합되지 않는다면 자연치유력도 극대화되지 않으며, 순수뇌파로 바뀌지도 않고, 뇌와 깊이 교류할 수도 없다.


뇌파진동의 효과는 다양하다. 첫째, 뇌 속에 잠들어 있는 자연치유력이 극대화된다. 이것은 뇌파진동의 건강 차원의 효고다. 둘째. 뇌파가 순수뇌파로 바뀌고 습관이 정화된다. 이것은 생활 또는 자기계발 차원의 효과다. 셋째,뇌와 깊이 교류하여 '삶의 근원적인 해답'과 만난다. 이것은 깨달음 차원의 효과다.


그런데 이런 다양한 효과를 압축하면 결국 한 가지 말로 정리된다. 그것은 '뇌가 통합된다'는 것이다. 뇌파진동의 여러 효과는 뇌가 통합되면서 따라 일어나는 변화들이다. 뇌가 통합되지 않는다면 자연치유력도 극대화되지 않으며, 순수뇌파로 바뀌지도 않고, 뇌와 깊이 교류할 수도 없다.



좌뇌와 우뇌가 수평적으로 통합한다


-이처럼 '뇌통합'은 뇌파진동의 가장 대표적인 효과다. 그것은 뇌의 수직과 수평, 양 방향에서 일어난다. 먼저 '수평적인 통합'부터 살펴보자. 수평적인 통합은 한마디로 좌.우뇌의 통합을 가리킨다. 이 둘의 기능을 간략하게 설명하면, 좌뇌는 일명 '언어뇌'로, 논리.수리.분석 등 이성적이고 선형적인 차원의 생각을 다룬다. 반면에 우뇌는 일명 '감성뇌'로, 음악. 상징. 이미지. 공간감각 등 직관적이고 비선형적인 차원의 생각을 다룬다. 또 좌뇌는 몸의 오른쪽을 담당하고, 우뇌는 몸의 왼쪽을 담당한다. 이 둘은 어떠한 우열도 없는 상호보완적인 관계다.


하지만 한때 'EQ' 라는 개념이 우리나라에서 각광받고 우뇌교육이 붐을 이룰 때는, 마치 사람을 좌뇌형 인간과 우뇌형 인간으로 편 가르기를 하는 듯한 양상이 펼쳐지기도 했다. 좌뇌는 기계적이라서 뻔한 사고밖에 못 하니 창조적인 사람이 되려면 우뇌가 더 발달해야 한다는 식의 논리가 암암리에 팽배하기도 했다.


하지만 생각해보라. 좌뇌와 우뇌를 그렇게 무 자르듯 나눌 수 있겠는가? 비록 정보를 처리하는 방식에는 차이가 있지만, 이 둘은 서로 밀접하게 붙어 있으며 게다가 '뇌량'이라는 신경다발로 단단하게 연결되어 있다. 그리고 그 뇌량을 통해 서로 정보도 교환하고 간섭도 한다.

예를 들어, 왼쪽 눈으로 사과를 보면 그 영상 정보가 오른쪽 시각피질로 들어와 뇌량을 통해 다시 좌뇌로 건너가고, 그제서야 좌뇌의 언어 기능이 작동하여 "사과"라고 말할 수 있게 된다.


만약 뇌량이 끊어지면 사과를 보고도 그 영상 정보가 좌뇌에 전달되지 않아, 사물에 맞는 이름을 떠올릴 수 없을 것이다. 이런 아주 기본적인 일조차도 좌뇌와 우뇌가 손을 맞잡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이처럼 좌뇌와 우뇌는 뇌량을 통해서 하나로 연결된다. 뇌량은 좌. 우뇌의 통합에도 아주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물론 뇌랴이 없다고 해서 학습이나 기억이 전적으로 불가능하지는 않다.


그런데로 해낼 수 있는 부분도 있고, 오히려 한 곳으로 에너지가 집중되니 일시적으로 천재성처럼 나타날 수도 있다. 하지만 좌. 우뇌의 능력이 통합되어야 가능한 종합적인 사고 능력은 포기해야 한다. 또 기억하는 정보의 총량이 아무리 많아져도, 그것은 단편적인 지식에 머물 뿐 창조적인 통합을 이루지 못한다. 그 정보들 간에 의미 있는 연결을 만들지 못한다면, 그것은 아무리 양이 늘어난다고 해도 '쓰레기 정보'에 불과하다.








생각, 감정, 무의식이 수직적으로 통합한다


-이제 뇌파진동을 통해 경험하게 되는 뇌의 '수직적인 통합' 에 대해 설명할 차례다. 수직적인 통합은 이미 여러 차례 말한 바 있는 뇌의3층 구조 즉, 대뇌피질과 변연계 그리고 뇌간의 에너지가 한데 통합되는 것을 말한다. 달리 표현하면, 생각과 감정 그리고 무의식 깊숙이 자리잡은 생명력이 더 이상 따로따로 놀지 않고 일체화되는 것이다.


뇌파진동으로 '뇌통합' 을 이루면, 뇌의 바깥쪽인 대뇌피질에서 가장 핵심부의 뇌간에 이르기까지 그 각각의 뇌를 하나의 정보가 관통한다. 에너지가 각기 분산되어 있던 세 개의 뇌에 일제히 '번쩍' 하고 불이 들어오면서 엄청난 에너지를 뿜어내는 것이다. 그것은 당신의 생활에 구체적인 변화로 나타난다. 이를테면 몸과 마음이 따로 놀아서, 신념과 감정이 제각각이라서 당신은 얼마나 답답하고 혼란스러웠던가? 내 인생인데도 내 마음대로 되지 않아 괴로웠는데, 이제 그것을 의지대로 창조하고 주도해나갈 수 있는 것이다. 뇌의 이 '수직적인 통합' 은 생명 에너지의 저장소인 뇌간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좌.우뇌가 하나로 연결되는데 뇌량의 역할이 중요했다면, 뇌의 3층 구조가 하나로 통합하는 데는 뇌간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 셈이다.


조화와 상생으로

-나는 좌뇌와 우뇌로 뚜렷하게 나눠진 인간의 뇌를 볼 때마다 "왜 우리 뇌는 통째로 진화하지 않고 이렇게 분리되어 진화했을까?" 하는 자문을 하곤 한다. 내가 그런 생각을 하게 된 까닭은, 인류가 겪는 경쟁과 대립이 마치 양쪽 뇌가 분리해서 발전한 탓인 것처럼 여겨지기 때문이다. 인간의 뇌가 만들어 놓은 세상에는 대립과 갈등이 끊임없이 일어난다. 동양과 서양, 물질과 정신, 종교와 과학, 마음과 몸, 음과 양 등등. 만약, 이 대립 쌍들의 경계를 허물고 그것들을 하나로 조화롭게 통합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나는 이것이 우리가 뇌를 수직으로, 그리고 수평으로 통합하여 도달해야 할 궁극적인 목표라고 생각한다. 건강의 차원과 생활의 차원에서 뇌파진동을 활용하는 것도 좋지만, 그에 못지않게 세상에 대한 큰 희망과 비전을 품어보기 바란다. 지금이야말로 '조화와 상생' 의 철학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기 대문이다.


1.뇌파는 뇌의 목소리다

뇌는 외부의 모든 정보를 '파동'의 형태로 수신하고, 다시 파동의 형태로 발신한다. 뇌파는 쉽게 말하면 뇌의 목소리다. 뇌파진동을 통해 생기는 '순수뇌파' 는 특정 주파수 대역의 뇌파가 아니라, 뇌가 에너지적으로 통합된 상태의 뇌파다.

2.만물은 파동이다

뇌파진동의 원리는 우주 만물의 '파동성' 에 바탕을 둔다. 즉, 뇌의 에너지가 정화되어 순수뇌파를 발신하게 되면 탁한 것을 물리치고 맑은 에너지를 끌어당겨 공명하게 된다. 또 발신하는 뇌파가 강력해지면 주위의 파동을 제 편으로 끌어당겨서 소망을 더 크게 이룰 수도 있다.

3.뇌파진동으로 뇌를 통합하라

뇌파진동의 다양한 효과는 뇌가 에너지적으로 통합되면서 일어나는 변화다. 통합 상태를 이룬 뇌는 스스로 균형을 조율하며, 그 과정에서 건강의 문제나 의식의 문제가 치유된다. 또 집중력, 직관력, 창조력 등 뇌 기능이 활성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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