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뇌의 주인인가, 노예인가


-뇌는 자기가 믿는 대로 능력을 발휘한다. 부장이라고 

믿으면 부자에 적합한 능력을 끄집어내고, 아르바이트 

사원이라고 생각하면 또 그런 신분에 어울리는 능력을

발휘한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 는 옛말이 있다. 이 말의 속뜻은

부장 자리에 적합한 인물과 대리 자격에 적합한 인물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 일단 맡기면 그에 걸맞은 자질이나

품성을 자기도 모르게 끌어내서 발휘하게 된다는 의미다. 

실제로 독특한 기업 경영 방식으로 '셀러리맨 의 천국' 

으로 불리는 일본의 미라이공업에서는, 승진을 성과나 

연줄이 아닌 종이에 이름을 적어 선풍기 바람에 날리거나

볼펜을 넘어뜨려서 선택한다고 해서 화제가 되었다.

그런식으로 과장, 부장을 정해도 업무에 장애가 되는

일은 없었다는 것이다.


-뇌에 대한 결정권은 스스로 지켜야 한다

나는 이것이 놀라운 뇌의 잠재력이라고 생각한다. 

뇌는 자신이 믿는 대로 능력을 발휘한다.

부장이라고 믿으면 부장에 적합한 능력을 끄집어내고,

일용직 아르바이트 사원이라고 생각 하면 또 그런 

신분에 어울리는 능력을 발휘한다. 그러니 뇌를 잘 

쓰기 위해서라도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잘 매길 필요가

있다. 비록 회사의 말단 사원에 불과하더라도 사장의

마인드를 가지고 회사의 경영 상황에 관심을 가질때, 

일에 대한 애착이 커지고 안목도 생긴다.


그러니 다른 사람들이 당신의 가치를 평가하고 제멋대로

등급을 매기는 것에 좌우되지 마라. 자신의 가치는 자기 

스스로 매기는 것이다. 남에게 맡기는 것이 아니다. 남의

평가나 기준에 따르게 되면 인생 전체를 타인의 기준으로

살게된다. 이것은 뇌를 주체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고, 

수동적으로 노예처럼 이끌려가는 태도다.


다른 것은 다 양보해도 뇌에 대한 결정권은 스스로 

지켜야 한다. 무엇이 좋고 나쁜지, 무엇이 옳고 그른지

그 판단 주체는 당신 자신이 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행동하기를 두려워한다. 그 과정을 남에게 맡겨버리고,

남이 하자는 대로, 남이 좋다는 대로 그냥 따라가고 싶어

한다. 


여기서 많은 불행이 비롯된다. 자신의 뇌를 믿지 

못하면 다른 사람이나 주위 환경에 끌려 다닐 수밖에 없다.

과연 그런 사람에게서 불안과 근심이 떠날 날이 있겠는가?

왜냐하면 잘 살고 있는 건지 잘못 살고 있는 건지, 인생의

결정권을 남에게 떠넘겼기 때문이다. 당신이 진정으로 뇌의

주인이라면, 남들의 판단은 그저 참고 사항일 뿐이지 거기에

전적으로 매달리는 어리석음을 범하지는 않을 것디다.





-뇌의 주인이 되기 위한 생각법

뇌를 잘 쓰기 위해서는 스스로 확실하게 주인 노릇을 해야

한다. 주인이 있어야 뇌도 누구 말을 따를지 판단이 서지 

않겠는가? 그렇지 않다면, 사방에서 들려오는 타인의

목소리를 주인의 말 처럼 듣고 따를 것이다. 뇌의 주인이 

되려면 당신은 먼저 이런 질문들과 친해져야 한다.

▶나의 뇌를 어떻게 만들어 나가면 좋을까?

▶나의 뇌에 어떤 정보를 입력할까?

▶나의 뇌를 성장시키는 데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뇌는 분명히 내 것인데, 왜 내 마음대로 안 되는 것일까?


이 질문들은 던지다 보면, 뇌에 대한 종래의 선입견들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를 저절로 깨닫게 될 것이다. 아울러

뇌에 대한 관점이 바뀌면서 뇌를 주체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주인의 마음가짐 을 회복하게 될 것이다. 이것은 모두 당신이

뇌를 뜻대로, 자유자재로 사용하기 위해서 치르는 연습들이다.

아래의 선언문을 반복해서 외치는 것도 훌륭한 연습 가운데 하나다.



"나는 내 뇌의 주인이다!"


뇌에게 누가 주인인지 당당히 소유권을 알려주라. 확신을 

담아서 내면에 새기듯이 말하는 것도 좋고, 뇌가 놀라서 

깨어날 만큼 큰 소리로 외치는 것도 좋다. 뇌에게 이런 

선언을 한다는 사실이 어찌 보면 우습게 느껴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여기에는 굉장한 힘이 숨겨져 있다. 

"나는 내 뇌의 주인이다" 라는 표현만큼 뇌에게 

의미심장한 말이 없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선언문에서 분출되는 힘을 잘 

해아리지 못한다. 하지만 이 선언은 시공간을 초월해

영향력을 발휘하여 , 뇌에 대해 당신의 자기주도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켜주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할

것이다.


-뇌의 주인임을 선언하라

우리는 원래부터 노의 주인이다. 처음에는 어떻게

뇌의 주인 노릇을 해야 할지 막막하겠지만, 이 책에

소개하는 원칙대로 자꾸 연습하다 보면 머지않아 

진정한 뇌의 주인이 될 수 있다.

고지식하게 주인이 되는 공부부터 모두 섭렵한 

다음에 주인 노릇을 하겠다고 결심할 필요는 없다.

그것은 뇌가 일하는 방식이 아니다. 두뇌 메커니즘

에도 맞지 않는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처럼,

당신이 자기의 위치를 정하면 뇌는 거기에 맞춰서 

필요한 에너지를 온 우주에서 끌어 당긴다. 

어서, 당신이 뇌의 주인임을 선포하라.


뇌 선언문


나는 나의 뇌의 주인임을 선언합니다.

- 나는 나의 뇌가 무한한 가능성과 창조적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선언합니다.

- 나의 뇌는 정보와 지식을 선택하는 주체임을 선언합니다.

- 나의 뇌는 인간과 지구를 사랑함을 선언합니다.

- 나의 뇌는 본질적으로 평화를 추구함을 선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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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뇌 를 잘 사용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 "뇌를 사용한다"는 표현에는 상당한 적극성이 내포되어 있다.

  "뇌를 사용하는 주체는 나" 라는 자각이 깃들어 있다. 내가 여러분에게 

  가장 먼저 일깨우고 싶은 것도 이러한 자각이다.


-"당신은 뇌를 잘 사용하고 있습니까?

나는 강의나 강연회에서 이런 질문을 자주 합니다. 그러면 청중의 반응은 대게 고개를 갸웃하거나 

눈치를 보며 침묵을 지키는 쪽입니다. 아마 평소에 잘 생각해 보지 않은 주제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또는 뇌에서 일어나는 감정과 상념들에 수동적으로 끌려가기에 바빴지 그것을 주도적으로 창조할 수

있다는 식으로는 생각해보지 못했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아울러 뇌를 잘 쓰고 있다고 말하고 싶어도,

과연 어떤 게 뇌를 잘 쓰는 것인지 명쾌한 기준이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뇌를 사용하는 주체는 나다

우선 "뇌를 사용한다" 는 표현부터 생각해보자. 여기에는 상당한 적극성이 내포되어 있다.

이 말 속에는 "뇌를 사용하는 주체는 나" 라는 자각이 깃들어 있다.

내가 여러분에게서 가장 먼저 일깨우고 싶은 것도 이러한 자각이다. 뇌의 주인이라는 자각이 있어야만 

우리는 삶을 주도적이고 창조적으로 살아갈 수 있다. 그런 자각이 없다면 삶은 그저 수동적으로 

되는 대로 굴러가게 마련이다. 일례로, 뇌에 대해 연구한 어는 보고서에 따르면 보통 사람이

하루에 6만 가지 정도의 생각을 하는데, 그 생각의 95퍼센트가 어제 해던 것과 거의 유사한 

내용이라고 한다 . 놀랍지 않은가?


이것은 뇌 메커니즘의 관점에서 봐도, 두뇌에 대단히 지루하고 따분한 고역이다. 뇌는 새로운 

자극을 통해 신경계를 강화하고 발전시켜 나가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제와 거의 다를 것 없는 생각을 

반복하며 살아가고 있다니, 그런 식으로 살다가는 다들 뇌 기능이 저하되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생긴다.

실제로 현대에 와서 급증한 뇌 관련 질병들의 진짜 원인은 우리의 잘못된 '두뇌 사용 습관' 에 있는 것이

아닐까? 즉 뇌를 창조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고 수동적으로 끌려가다 보니, 뇌가 치명적으로 무기력해진

것이다 


뇌를 주체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이유에는 이런 것도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뇌에서 지어내는 상념

가운데 긍정적인 쪽보다는 부정적인 쪽이 더 우세하다. 따라서 날마다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들이

반복되다 보면, 그것이 슬슬 의식에 고착되기 시작하고, 나아가 두뇌에 강력한 패턴을 형성한다.

그러면 그 뒤에는 거의 '자동기계' 처럼 반응하게 된다. 처음에는 특정 상황에서만 화를 내지만

나중에는 화를 낼 만한 상황이 아닌데도 뇌가 걸핏하면 분노를 폭발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과거에 사로잡혀 새로운 오늘을 살지 못하는 이유다. 그리고 뇌를 주체적이고 창조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뇌를 잘 사용하지 못하면 결국 뇌가 만들어둔 현실에 갇혀버린다. 당신의 삶이 무미건조하고 재미없는

것도 그만큼 뇌를 사용하지 않고 방치해 두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당신은 뇌를 잘 사용하고 있는가?"

라는 물음은 "당신은 인생을 잘 살고 있는가?" 라는 질문과 다르지 않다. 뇌를 잘 사용할 수 있을때

비로소 당신의 삶도 잘 경영할 수 있다.




-선택하면 이루어진다

그럼 어떻게 하면 뇌를 잘 사용할 수 있는가? 가장 핵심적인 원리는 뇌에서 일어나는 감정과 상념들에 

수동적으로 이끌려가지 말고, 그것을 주도적으로 창조하는 것이다. 물론 아직까지는 이런 말이

구체적으로 와 닿지 않을 수도 있다. 그렇다면 좀더 쉽고 간단하게, 이상적인 "두뇌 사용 습관"을 몸에 

배도록 하는 방법을 소개하겠다. 그것은 '선택하면 이루어진다' 는 두뇌운영의 원리를 체험하는 것이다

서두에도 말했지만, 뇌는 근본적으로 우리의 소망을 한치의 오차도 없이 실현하도록 프로그래밍되어 

있다. 멋진 연인을 원하면 근사항 이성이 다가오게 해주고, 풍요를 원한다면 풍요를 끌어온다.


물론 여기에는 몇 가지 조건이 따른다. 뇌를 잘 쓰기 위해서는 좋은 선택을 해야 하고, 그 선택을 끝까지

이루어내기 위한 훈련을 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 과정에서 당신은 여러 가지를 배우게 된다. 즉 내가

선택의 주체임을 배우게 될 것이며, 내가 체험하고 있는 모든 사건들의 근본적으로 내가 선택한 결과

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러니 좋은 선택을 하면 좋은 체험이 따라오게 마련이다. 이런 '삶의 원리'

를 아는 것이 바로 뇌를 아는 것이다.


뇌를 잘 쓰는 방법은 모든 일에 적용할 수 있다. 당신이 뇌를 현명하고 지혜롭고 사용할 수 있게 되면, 

인생에서 자신의 의지를 가로막는 사건들이 점점 줄어들기 시작한다. 자신이 진정으로 소망하는 목표에

의식을 온전히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전 같았다면, 목표를 향해 노력하면서도 마음 한편으로는

스스로를 비하하거나 부정적인 쪽으로 지례 짐작하느라 에너지를 낭비하고 말았을 것이다.


뇌를 잘 사용하게 되면서부터, 즉 의식이 초점을 정확히 목표에 집중할 수 있게 되면서부터 현실은 

놀랍도록 변하기 시작한다. 비유하자면 '돋보기의 원리'와도 같다. 돋보기를 고정하지 않고 이리저리

움직이면 햇빛의 힘은 분산되고 흐릿해지고 만다. 하지만 돋보기를 고정시키고 정확히 초점을 맞추면,

햇빛은 종이를 태울수 있을 정도로 강력해진다. 현실의 장벽을 뛰어넘어 꿈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 때의 햇빛이 우리의 '뇌력'이다.


-뇌는 누구에게나 평등하다

뇌를 잘 쓰면 삶을 짓누르던 악순환의 고리가 서서히 선순환으로 전환된다. 뇌를 믿고 목표에 열중하다

보니 좋은 결과를 낳게 되고, 그런 좋은 결과를 통해 더욱 뇌에 대한 확신이 커지면서 더 큰 목표에 도전

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선순환의 과정을 통해 당신은 저절로 깨닫게 될 것이다. 당신의 뇌에는 아무런

한계도 없다는 것을 말이다.


뇌는 좋은 뇌, 나쁜 뇌가 따로 없다. 뇌는 인간의 작품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는 창조주로부터 완벽한

뇌를 선물받았다. 뇌는 인종, 국적, 남녀, 빈부에 차별없이 누구에게나 평등하다. 뇌는 모든것을 초월한

공평한 자리에 있다. 어떤 뇌는 까맣고 어떤 뇌는 하얀 것이 아니며, 어떤 뇌는 세모나고 어떤 뇌는 동그

란 것도 아니다. 문제는 사용자가 어떻게 쓰느냐에 달렸다. 그런데 이런 내 이야기를 듣더니 누군가는 

이렇게 묻는다. "하지만 뇌도 '연령차별' 은 하지 않나요? 나이를 먹으면 뇌 기능이 떨어지고 뇌세포도

줄어든다고 하던데요"


그것은 사실과 다르다. 뇌세포가 시시각각 줄어드는 것은 맞지만, 저체량은 언제나 충분하기 때문에

뇌세포가 줄어든다고 해서 뇌 기능이 떨어지지는 않는다. 또한 나이가 들어서 뇌 기능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생각이 늙어서 뇌회로가 딱딱하게 굳으면서 뇌 기능이 떨어지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종래에는 뇌세포가 한 번 죽으면 절대 재생되지 않는다고 아려졌지만, 최근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부의 뇌새포는 재생이 가능하다고 한다. 다시 말해, 인간의 뇌는 지속적으로 창조되고 있는 것이다.


이만하면 젊은 뇌, 늙은 뇌가 따로 없다는 것을 알 것이다. 문제는 뇌를 얼마나 의욕적으로 열정을 다해

사용하는냐다. 아울러 뇌파진동도 연령을 차별하지 않는 두뇌운동법이라는 것을 분명히 말해도구 싶다.

뇌파진동은 연세가 많은 어르신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간단하고도 강력한 두뇌운동법이다.

뇌가 녹슬고 뻣뻣해져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면 어서 뇌파진동을 해보라.


-뇌파진동에는 나이가 없다

실제로 나는 작년 연말에 나이 지긋한 사회의 원로들을 모셔 놓고 뇌파진동을 지도한 적이 있다. 그 자리는

만찬도 하고, 초청인사들의 말도 청해 듣다 보니 시간이 많이 길어져서, 막상 내 차례가 되자 강연을

말로 하는 것보다는 다 함께 몸을 움직이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4벽여 명의 손님들과 함께 경쾌한 음악에 맞춰 몸을 이완한 다음, 두 손을 가슴 앞에 모은 자세로

뇌파진동 수련을 시작했다.


뇌파진동을 해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의식을 집중해서 진동을 하다 보면 몸 전체가 덜덜 떨리고 자세도 

흐트러지게 된다. 그런데 자리에 모인 사람들의 상당수가 남 앞에서 함부로 몸가짐을 하지 않는다는 유교

적 교육을 받으신 분, 그리고 사회적인 지위 탓에 몸을 가볍게 움직이는 것을 거북하게 여기시는 분들이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은 내 말에 호응하여 열심히 뇌파진동을 했다. 그분들 중에는 뇌파진동의 효과를 믿었

기에 평소에는 상상도 못했던 일을 과감하게 해내신 분도 계셨다.


그 까닭은 이렇다. 출판기념회가 시작되기 전, 대기실에서 있었던 일이다. 여럿이서 환담을 하던 중에 

언론사 사장 출신인 어느 원로가 뇌파진동을 하고나서 시력이 좋아져 40년 동안 쓰던 안경을 벗었다는 

말을 했다. 얼마 전까지 그 분이 안경을 쓰고 다니신걸 다들 알고 있었으니 그 놀라움은 더 컸다.

뇌파진동의 효능을 눈앞에서 보았으니, 수련에 임하는 태도가 더 없이 진지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결국 그 날 출판기념회에 오신 많은 분들이 뇌파진동의 팬이 되신 것이다.


마침 그 자리에는 구순을 바라보시는 나의 아버지도 계셨는데, 다행히 잘 따라하셨다. 찾아뵐 때마다 

여러 가지 수련법을 가르쳐 드리지만 지속적으로 하지는 않으시는 것 같았는데, 이 뇌파진동에

대해서는 "이건 따라 할 수 있겠다" 하시면서 즉각적은 반응을 보이셨다. 

나는 속으로 "됐다!!" 고 생각했다. 평생 교육자로 사셨던 전형적인 선비이신 아버지가 하실 정도면

대한민국에 못할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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