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낚시 채비에 다뤄볼까 합니다. 먼저 바다낚시 입문자 분들을 위한 기초 내용으로 가족, 또는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길수있는 낚시 장르 이기도 합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방파제 또는 내항에서 캠핑용 의자를 준비하셔 즐기신다면 힘들지 않고 소풍나온 기분으로 즐길수 있을것 같습니다. 낚시 초보분들에게 접근하기 쉬운 낚시이지 않을까 싶네요.


우선 바다낚시라 하면 무엇부터 준비를 해야 할지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할지 어렵게 생각이 들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낚시에 관심이 있어 낚시 동호회에 가입이 되어 있다면 , 함께 동출해 배우실 수 있는 기회가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인터넷 웹서핑을 통해 기본적인 부분만 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민물낚시와는 다른게 바다낚시의 가장 큰 장점은 잡은 물고기를 바로 싱싱하게 회로 먹을수 있다는 점이지 않을까요? 물론 함께온 가족에게도 먼가 멋짐을 뿜뿜 할수도 있을것 같구요.. ^^


그럼 우선 원투낚시 채비를 살펴 보겠습니다. 바닷가를 가는 길목에는 대부분 24시간 낚시가게들이 많습니다. 맘에 드는곳에 들르셔서 주인장께 원투용 묶음추 채비를 달라고 말씀 하시면, 몇가지 상품을 보여 주실텐데 아래 사진처럼 생긴것은 로케트채비 라고 합니다.







봉돌 하나에 보통 바늘이 2~3개 달려 있습니다. 이것을 도래에 결속하면 낚시채비는 끝입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죠?

채비준비는 배웠으니 다음은 낚싯대를 알아 보겠습니다.1.낚시대는 원투 전용대를 사용한다면 3호 이상으로 보시는게 좋습니다. 1호나 2호로는 무거운 추의  무게를 감당하기 힘들어 쉽게 부러지거나 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다음은 낚싯대 길이를 선택 해야 합니다. 장대 던지시는 분들을 보면 멋져 보일순 있긴 하지만 초보분들이 사용하기 적당한 길이는4~5미터 정도를 추천.3.낚싯대를 선택했다면, 이제 릴을 고를 차례 입니다. 릴도 종류가 1000번대부터 다양하게 있지만 4000~5000번대의 릴을 추천합니다.원투낚시는 기본적으로 멀리 던지는 낚시의 일종이기 때문에 원줄도 얇은줄 보다는 두꺼운 줄을 사용하고 보통 150미터 이상 감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4.방파제 낚시에서 일반적으로 목줄 보다는 원줄을 두껍게 사용하는데, 목줄은 3호를 원줄은 5호를 사용하면 될것같다. 그 이유는 낚시를 하다보면 바닥에 밑걸림이라는게 종종 발생한다. 이때 목줄이 원줄보다 낮은걸 사용해야 낚시대와 원줄을 보호하기 때문이다.5.묶음추는 어느 지역에서 낚시를 하느냐에 따라 다른데,동해보다는 서해쪽 방파제가 조류의 영향이 크므로 23~25 정도를 선택하면 될것 같다.


6.바늘은 어떤 어종을 낚을 것인가에 따라 다르다 7.미끼는 갯지렁이와 청갯지렁이 또는 염장지렁이를 사용하기도 한다. 오징어를 종종 사용하기도 하는데..오징어는 지렁이보다 미끼를 자주 교체하지않아 편리한 점도 있다.8.모든 준비가 다 되었으면 낚싯대를 던지고 밑걸림을 피하기 위해 챔질 이후 채비를 띄워야 하는데, 이때 낚싯대를 최대한 들어 올려야 한다.그리고 살짝 빠른 느낌으로 릴링(릴을 감아주는것)을 해주어야 밑걸림을 줄일수 있는 것이다.





---캐스팅 방법---


원투낚시는 한번 던져놓고 고기가 미끼를 물때까지 기다림의 낚시를 하지만, 그렇다고 마냥 기다린다면 헛탕을 칠 확률이 높다.낚시를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의 차이는 낚시하는 방법과 캐스팅의 차이에 있다고 볼수있다.원투낚시에서 조과의 결과물은 무엇이 중요할까?  그것은 바로 "캐스팅"이다. 캐스팅을 잘해야 조과물이 따라온다고 보면 된다.


물론 이것이 정답 이라고 볼 수는 없겠지만, 원투낚시 자체가 장거리 투척 낚시 인 만큼 캐스팅하는 비거리와 위치에 따라 조과물에서 차이가 나는것이다. 그렇다면 멀리 던질수 있어야 유리하다 할 수있다. 멀리 던지는 요령은 연습만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여러번 던져 보게 되면 점차 요령과 실력이 늘어날 것이다. 


그러니 처음부터 너무 힘을 주어 던지면 낚시대와 채비가 파손되는 경우와 더불어 온몸에 근육통을 동반할 수 있다. 던지는데 어느정도의 힘이 필요하겠지만 자세와 요령이 생기면 꽤 훌륭한 비거리가 나올것이다.주변에 낚시좀 해본것 같은 사람이 있다면 던지는 자세와 낚싯대를 함 주목해 봐도 좋다.


그분들이 낚싯대를 던지는 과정을 지켜보면 대가 뒷쪽으로 휘어져 있는걸 볼 수 있다. 즉 캐스팅 당시 힘도 중요하지만 , 적정한 추의 무게와 낚시대의 탄성을 이용해서 멀리 보내지는 것이다. 초보자들도 이러한 원리와 요령만 생긴다면 적은 힘으로도 장타를 날리는게 가능하다.


낚시 채비를 던진후 수면에 떨어지는 순간부터 바닥에 가라앉는 순간까지 몇 초의 시간이 걸린다. 이때에도 원줄은 계속 풀려나간다.채비가 바닥까지 가라 앉으면 풀림이 멈추게 되는데 그순간 낚시줄이 수면에 느슨하게 늘어져 있을것 것이다. 그때 릴을 몇 바퀴 감아서 낚시줄이 팽팽해졌을때 낚시 받침대에 세우면 된다. 낚시 받침대가 없으면 직접 손으로 잡고 있어도 되고 주변에 지형 지물이 이용해서 바위틈에 받쳐 두어도 좋다. 혹 방울을 사용한다면 낚싯대를 세워놓은후 방울을 끼우는 순서다.













얼음낚시를 준비할 때의 장비는 낚싯대(혹은 견지대)와 얼음끌, 얼음뜰채, 아이스박스 등을 운반이 용이하도록 간편하게 준비한다. 그리고 채비는 일반 물 낚시 때보다는 가는 줄과 작은 바늘 등 민감한 채비를 하고, 미끼로는 지렁이를 준비한다. 다만 빙어낚시를 준비한다면 견지대에 빙어낚시용 묶음 바늘 채비와 구더기 미끼를 준비한다. 


얼음낚시를 구사할 때 얼음구멍은 대략 직경 한 뼘 정도의 얼음구멍을 5~6개(빙어낚시 때는 1~2개)를 뚫고, 바람이 불 때 낚싯대가 쓸려가는 것을 방지하기위하여 구멍 뚫을 때의 얼음조각 중 큰 것을 하나씩 골라서 낚싯대의 바람 반대쪽에 기대서 놓아두고, 구멍 주변의 나머지 얼음조각은 깨끗이 치워서 날카로운 얼음조각 모서리에 낚싯줄이 손상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낚시 간에는 찌 부근에 계속 결빙이 되는 살얼음을 얼음 뜰채를 이용하여 지속적으로 걷어주어야 하며, 바늘에 달아 넣은 미끼가 움직거려서 물고기에게 자극을 주도록 중간중간에 고패질(들었다 놓았다를 반복하는 행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얼음낚시를 할 때 특히 유념할 사항으로는 얼음판의 숨구멍을 조심하는 것이다. 


숨구멍이란 물 표면이 얼어가면서 얼음과 물 사이의 마지막 공기가 빠져나가는 자리로써 다른 구역에 비해서 얼음 강도가 약하다. 따라서 무심코 접근했다가는 사고가 날 위험성이 많다.다음으로는 오후 시간이 되어서 자기가 앉은 자리를 중심으로 얼음 표면에 물이 고이기 시작하면 낚시를 중단하고 철수를 해야 한다. 


얼음이 녹기 시작하면 중간보다는 연안이 먼저 녹아들게 되므로 자칫 발밑에 물이 고이는데도 더 앉아 있다가는 가장자리가 녹아서 못 나오게 되거나 얼음이 꺼져서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 얼음판 가운데로 들어가서 즐기는 얼음낚시에서는 무엇보다도 안전이 제일이 되어야 한다. FTV(한국낚시채널)=송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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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부푸레기 입니다. 오늘은 가깝고도 바람쐬기 좋은 제부도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어느날 문득 바람이 쐬고 싶은데,바다가 보고 싶은데... 멀리 나가기는 힘들고 비용도 부담이 되신다면 텐트하나,그리고 냉장고 가득 지키고 있는 음식들을 주섬주섬 챙기셔서 떠나시면 됩니다. 물론 바닷길이 열리는 물길 시간표를 확인해 주시는 센스는 기본 이겠죠~^^


위 사진에 보이는 장소는 제부도 해수욕장 임시주차장 입니다.이곳은 계절에 상관없이 많은 분들이 찾는 곳입니다.바로 바닷가가 옆에 있어 1.낚시 하기에 좋습니다 2.화장실이 가깝습니다(자다가 화장실 가는것도 일입니다) 3-주차장 자리가 넓습니다.

이유야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암튼 여기가 좋은건 사실이니까요~ 자 그럼 텐트도 자리도 잡았겠다.낚시하러 함 가봐야죠?? 







물이 만조때라 낚시 하기에는 적당합니다. 지금은 망둥어 밖에 안나오기는 하지만 그래도 손맛이 좋습니다.예전에는 망둥어 따윈 쳐다도 않봤지만..망둥어를 겨울 해풍에 살짝 말려서 구워 먹으니 그 맛이 아주 기가 막힙니다.겨울 망둥어는 길이가 30~45센티 가량 까지 나오는데.. 일명 망장어라 부를만 합니다. 


손질까지 한 망둥어를 아니 망장어를 건조시킨다고 널어 놨더니 못된 고양이가 몰래 와서 먹고 내뺐습니다.ㅋㅋ 먹고 살겠다고 감히 내 망장어를 먹고 튀다니~걸리기만 하면 그냥!!! 혼내주고 싶네요. 어쨌든 아무런 대비없이 뒤통수 맞고,  뺏길수 있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그럼 이제 다시 망장어를 손질하고 말리는 작업을 새로 해야 겠네요.





요렇게 건조 시키면 이제 도둑 고양이에게 뺏길일은 없어 보이죠? ^^ 저도 먹고 살아야 하기에 잔머리좀 굴려 봅니다.

대충 이렇게 이틀동안 말리니 꽤 꼬득꼬득 해졌습니다.이제 숯불을 피우고 함 구워 먹어봐야겠죠~~ 아마 군침이 도실겁니다. 직접 드셔보셔야 그 맛을 아실텐데 아쉽네요.


그래도 이곳에 오셔서 낚시 해보시면 왠만하면 다 잡습니다.밤에 미끼 끼워서 던져놓구 텐트에서 난로좀 쐬다가 나와보면 지가 미끼물고 잡혀 있는 놈들이 꽤 됩니다.운이 좋아서 잡혔을 수도 있겠지만,저만 그런게 아니라 같이간 일행들도 그렇게 꽤나 잡았으니 굳이 실력이 없어도 못잡는 일은 없을듯 보입니다.






어때요? 먹음직 스럽지 않나요?? 기분전환겸 나오셔서 그냥 바람만 쐬셔도 좋지만 무언가 집중할 일이 더해진다면 힐링도 되고 굳이 먼곳까지 가지 않으셔도 만족할만 한것 같습니다. 함께할 가족이나 친구..가까운 지인들이 있다면 더욱 금상첨화 일거구요~ 캠핑이 어려우신 분들은 겨울보단 봄.가을 을 추천해 드리구요.


남자분들은 다들 군대 다녀 오셨을테니 봄.가을 쌀쌀함 정도는 충분히 즐기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혹 오셨는데 요렇게 생긴 텐트를 보셨다면 그냥 오셔서 아는척 하시고, 구경도 하시고 따뜻한 차한잔 간단한 음식정도 드시고 가셔도 됩니다.무섭거나 나쁜사람들 아니니까요 ^^ 추운겨울 감기 조심하시고, 동계 캠핑 하시는 분들은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 최우선이니 즐거운 캠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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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부푸레기 입니다.오늘은 퇴근후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죽전에 있는 원조 쌈밥집을 다녀 왔습니다.


메뉴는 차돌박이 쌈밥 삼겹살 쌈밥 그리고 대패 삼겹살 쌈밥이 보입니다. 그 이하 메뉴는 생략..보통은 제육과 쌈이 같이 나오는데이곳은 고기를 굽는 곳 이더라구요~저희는 신속한 식사를 위해 대패삼겹살을 주문 합니다.



채소는 둘이 먹기 넘칠 정도로 많았습니다. 순간 요즘 채소값이 떨어졌나 하는 생각이 들더 라구요.


요건  추가로 시킨 해물 쌈장 입니다. 맛있습니다.그냥 밥에 쓱~쓱 비벼 먹어도 좋을것 같아요.


된장찌게는 기본 찬 으로 나옵니다. 이녀석 역시 삼삼하니 제 입맛에는 딱 이네요. 맵고 짠..음식을 선호하지 않는 편입니다


고등어 조림(역시 무와 궁합이 최고)


느타리버섯과 갓 짱아찌 인데 깔끔하니 맛 납니다.


나머지 반찬은 보시는 것과 같이 다들 익숙한 맛 입니다.이곳이 특별한 맛집은 아니지만 깔끔한 맛에 식사하기 괜찮은곳 같네요. 딱히 가리는 음식이 없는 스타일이라 뭐든 잘 먹는 부푸레기의 맛있는 점심 이야기 였습니다.

※예전 업소명은 원조 쌈밥집 이었다는데 지금은 백종원의 원조 쌈밥집으로 바뀌었습니다.





오늘은 지난 여름 수없이 다녀왔던 충주 수주팔봉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일상에서 벗어나 여행을 떠난다는 건 언제나 설레고 즐거운 일이죠~ 거기에 화창한 날씨까지 더해 준다면 그곳이 어디던 파라다이스가 아닐까요 ??


팔봉유원지에 도착후 차량과 도킹 텐트를 연결한 모습입니다. 바닥이 자갈밭이지만 우리의 잠자리는 바닥이 아니므로 걱정이 없습니다 ^^


자리도 잡았으니 낚싯대를 드리워놓고 주변을 산책해 봅니다.사진속 저멀리 누군가가 구름다리를 건너는 모습도 보이고 왠지 여유로운것 같네요.


이곳은 화장실과 개수대 입니다. 차박지와 거리가 조금 있지만,그래도 깨끗한 편이고... 식사후 간단히 씻고 설거지를 할 수 있는 곳이기에 만족합니다.


드디어 식사 타임 이네요. 집에서 탈출하는 순간 남자들은 모두 요리사가 됩니다. 설거지도 잘하구요~ 그래야 살아 남습니다.
아니 그래야 이쁨 받습니다. 자유로워 질 수 있습니다. ㅋㅋㅋㅋ


일행중 족장님이 붕어.향어.빠가사리를 잡았고, 전 벌레들과 싸우며 꽤 많은 양의 다슬기를 주웠습니다.요거요거 해감해서 된장풀고 시금치 된장국 끓여 먹음 기가 막힙니다.


날도 어둑어둑 해지고 불장난이 시작 됐네요.캠핑하면 역시 모닥불이 빠질 수 없죠!!
불이 붙자 하나 둘 의자를 들고 둘러 앉아 맥주를 마시는 사람 ,커피를 마시는 사람 각자 취향껏 즐깁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안개가 자욱 합니다. 휴대폰으로 사진 몇장 더 찍고 철수 준비를 합니다.참고로 저희는 어느 지역을 방문할 시 꼭 그 지역 종량제 쓰레기봉투를 사가지고 갑니다. 내가 먹은 쓰레기등은 잘 분류해서 지정된곳에 버리고, 주변정리 까지
말끔히 해야 욕 먹지 않습니다. 다음사람을 위해서 이기도 하구요~~ ^^ 이상 충주 수주팔봉 유원지 이야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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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가족캠핑장  (0) 2016.03.05

지난 10월초 여행겸 낚시를 즐기는 형님,동생들과 함께 격포항으로 갑오징어 및 쭈꾸미 낚시 다녀온 후기 올립니다

금요일 퇴근후 10시쯤 멤버 동생과 성남에서 차 1대로 출발합니다. 이미 선발대가 도착해 갑오징어를 잡고 있다는 소식에 마음이 급하네요 ㅎ 성남--->부안 2시간30분 논스톱으로 도착!!! 갈길이 바빴지만 그래도 안전운전 했습니다^^
같이 출발한 동생이 도착하자 마자 한건 올리네요~ 부러움과 승부욕이 생깁니다.


결국 새벽 3시까지 쭈꾸미 한마리도 못잡고 잠시 눈을  붙입니다.ㅠㅠ 동틀 무렵 하도 소란 스러워 일어 나보니 낚시 신동
 'ㄷㅇ'이가 갑오징어를 개시 하네요. 이 아이가 초5학년 이지만 낚시 클래스는 어른뺨 칠 정도로 잘 합니다.성인이 될 무렵이면 어마어마 할듯~ ^^


이렇게 어제 오늘 잡은 쭈꾸미와 갑오징어를 쭉.갑 달인께서(검도 관장님) 회뜨시고 임족장님이(현지인아님  대기업 과장ㅋㅋ)
아침식사 준비를 하고 있네요. 갑이의 식감과 맛은 정말 기가 막힙니다.오징어중에 갑 오브더 갑 !!
 쭈꾸미역시 싱싱해서 그런가 샤브샤브 또한 부드럽고 국물맛이 끝내 줍니다. 흐흐흐~행복하다 행복해

사진에는 아재들만 보이네요~^^ 그래도 다들 한 요리 하는 실력자라 각자의 요리가 펼쳐집니다.뭐~밖에서는 라면만 먹어도 꿀맛인데.. 쭈꾸미 샤브에, 부대찌게, 옛날 소시지 볶음우동 등등 아이들도 맛있는지 너무 잘먹네요.


배도 부르고 소화도 시킬겸 형님 아이들과 풍경사진도 찍고 산책을 합니다.날씨도  좋고,기분도 좋으니 아무곳이나 주저 앉으면 그곳이 쉼터가 되고 덩달아 잠까지 쏟아지니 세상 부러울게 없습니다. 남들이 보고 노숙자인가 했을지도..몰라요 ㅠㅠ

갑이 4마리와 쭈꾸미 몇마리 가져와 집에서 살짝 데쳐 먹었습니다.참고로 사진속 저 많은 사람들 중에 저만 잡은게 한 마리도 없네요 ㅋㅋ 다음번엔 실력 발휘 할 날이 오겠죠. 어쨋든 기분좋은 사람들과 힐링도 하고 즐겁게 행복한 시간 보내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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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오면 자꾸 집에만 있게 되죠~ 그럴땐 #빙어낚시 어떠세요?
가족과 함께? 혹은 연인..아쉽게도 연인이 없으시다면 친구들과 함께 떠나 보시죠 ^^



과거엔 칼 바람 맞으며 낚시 했었던 기억에, 쳐다 보기도 싫으셨던 분들 손 머리 위~~
요즘은 그런 고생 안합니다.사진에서 보시는것 처럼 얼음 위에 텐트 설치후 따뜻하게 즐길수 있어요


어떠신가요? 나름 분위기좀 나지 않나요? 보이시는 것처럼 간식으로 라면도 끓여먹고 식사로는 간짜장 만들어 먹었습니다.
밖에서는 라면만 먹어도 꿀맛인데 간짜장까지~ 요리좀 하는 남자 랍니다. ㅋㅋ



요래요래 잡은 빙어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빙어튀김 부터,빙어회,회무침까지 입맛대로 다양하게 먹습니다.


요거요거 좋아 하시는 분들 안주 좋고,분위기 좋아 끝없이 달립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루종일 얼음 낚시도 하고 얼음 썰매도 타고 즐거운 시간이 후딱 지나 가네요~이제 아이들은 일찍 자라고 얘기하지 않아도 숙면에 들어갑니다. 잠은 각자 차에서 무시동히터를 사용하는 사람도 있고,요렇게 얼음위 텐트에서 야전침대와 자충매트를 깔고 난로와 함께 자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는1박2일 일정으로 마무리 했네요 곧 또 다른 캠핑으로 글 올리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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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 입니다.얼음두께 20센티 이상 얼었던 곳 이구요 ~ 혹 난로를 사용 하시는분들 환기 가끔 시켜 주세요
돔(밀폐형)텐트 아닌경우 공기순환에 큰 어려움은 없겠지만 그래도 안전하게 즐기시는 것이 최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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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도 풀렸고,오랜만에 캠핑도 가고싶고 해서 집에서 가까운..캠핑장으로 왔습니다. ^^성남시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가격도 저렴하고 시설도 좋고 ,무엇보다 가깝다는 장점이~ ㅎㅎ 참고로 성남시민은 30% DC 됩니다.
금요일~일요일 까지 2박 3일 =31,500원 예매수수료300원은 별도(인터**)

요기가 화장실 입니다. 앞에 작은 칸막이가 있는곳은 쓰레기장~ 재활용부터,일반쓰레기까지 정리가 잘 되어 있고 깨끗합니다.
조금 밑으로 내려 가면 샤워장과 조금더 넓은 화장실이 또 한곳이 있구요 ^^ 관리하시는 계셔서 그런가 매일매일 청소 하시네요..

집을 지어놓고,따뜻하게 난로를 피웁니다. 그위에 별미인 고구마도 올려서 구워먹구요~ 저렇게 호일에 감싸서 난로 상판위에 올리게 되면 타는곳 없이 정말 기가 막힌 군고구마가 됩니다. 드셔본 사람 만이 알수 있다는 꿀맛 입니다.


고구마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본격적으로 먹방 준비 들어갑니다. 홍합을 깨끗이 손질후,난로 위에 올려 놓고 익을동안 어묵을 나무 젓가락에 끼워 놓습니다. 홍합이 다 익었으면 건져 먹어야죠^^ 그 다음은 준비한 어묵을 홍합탕에~~풍덩 사진에는 없지만,가래떡을 넣어 먹어도 기가 막힙니다.

대충배도 찼으니 영화한편  봐주는센스~^^ 캠장에서 늦게까지 소음은 매너가 아니므로 한편만보고 취침모드 들어갑니다.


아침에 일어나 부지런히 짐을 챙깁니다 예배드리러 가야 합니다 ㅎ 집이 가까우니 주일 오전 철수가 가능 하네요
집놔두고 고생이냐고..하시는 분들은 체험 한번 하시죠. 캠핑의 꽃 동계 캠핑의 매력에 빠지실 겁니다.
다음 캠핑은 얼음낚시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혹 겨울 캠핑이 처음이신 분들은 난로 사용시  가끔 환기 시켜 주시는거 잊지마시고 돔 형 텐트에서는 질식의 위험이 있으니 참고 하셔서 안전한 캠핑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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